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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송유정 소속사 ‘가세연’ 고소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故 배우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28일 스포츠경향에 “회사차원에서 당사와 당사 소속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가로세로연구소’를)고소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송유정의 장례식장과 화장장 등을 방문해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다룬 유튜브 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후 소속사 측은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라며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송유정은 이달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CF모델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13년 MBC ‘황금무지개’을 시작으로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하며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송유정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팬들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찾아가 추모하는 글을 잇따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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