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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향DB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용인시 상현도엥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을 호소함과 동시에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고통이 담긴 글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12월 이혼하며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넘기고 2019년 1월부터 자녀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매달 150만 원 씩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등재됐다.

또 한 유튜버에 의해 김동성이 2019년부터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김동성은 양육비를 충당하겠다며 최근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처와 양육비를 둘러싼 폭로전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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