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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트롯체전’ 톱8, ‘트롯 매직유랑단’ 띄운다…첫녹화 3일, 첫방 3월

사진 제공 KBS

‘트롯 전국체전’ 톱8, ‘뭉치면 뜬다’!

‘트롯 전국체전’ 톱8이 예능으로 뭉친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트롯 전국체전’의 톱8이 KBS의 새 예능 ‘트롯 매직 유랑단’을 이끈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트롯 전국체전’의 인기를 예능으로 옮겨, 트로트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톱8이 다양한 캐릭터로 역할을 나눠, 트로트의 꺾고 휘감기는 매력을 ‘트롯 매직 유랑단’을 통해 펼쳐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사전 정지 작업도 이미 끝이 났다. 앞서 ‘톱8’의 방송 출연이 곳곳에서 엇박자가 나면서 이들의 또다른 모습을 보길 바라던 팬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반전 카드인 ‘트롯 매직 유랑단’으로 제대로된 한방을 준비하고 있었던 셈이다.

3월 중 방송될 ‘매직 유랑단’은 KBS2 ‘트롯 전국체전’의 톱8 가수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출연하며, 3일 KBS에서 첫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톱8 역시 녹화날 첫 출근부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보여, 방송 전부터 ‘트롯 매직 유랑단’의 흥행 분위기는 뜨겁게 예열될 것으로 보인다. 톱8 가수들 역시 ‘매직 유랑단’을 통해 ‘트롯 전국체전’에서 벌이던 치열했던 경쟁을 벗어나 한층 자유롭게 자신만의 끼를 펼칠 수 있게 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톱6’가 본격 성장 예능 ‘뽕숭아학당’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듯, ‘트롯 전국체전’의 톱8 역시 ‘트롯 매직 유랑단’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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