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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이혼설 부인 “조만간 같이 살 것”

신아영 이혼설 부인 “결혼 후 처음으로 같이 살게 돼”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신아영 아나운서가 이혼설을 부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신아영은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신아영은 “진짜 심하게 싸우고 2년간 안 만났는데 지인 결혼식에서 재회했다.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다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항간에 떠도는 이혼설에 대해 “개인적인 서류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았다. 하루를 만나려면 2주씩 격리를 해야 해서 한 달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프로그램에도 폐를 끼치게 될 것 같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이 ‘사이가 안 좋으시느냐’고 오해하고 매니저도 ‘회사에서 대응해야 할 부분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신아영은 “남편이 곧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면서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살게 됐다”고 말하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신아영은 하버드대 동문인 남편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신씨의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영은 2011년 SBS ESPN(현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축구여신’으로 불리다 지난 2014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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