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문] 에이프릴 채원 “이현주 왕따 NO…증거 있다”

채원 SNS

걸그룹 에이프릴 채원이 ‘이현주 왕따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에이프릴 채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왕따와 집단 따돌림,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채원은 “소민의 탈퇴 후 맏언니로 멤버들을 두루 챙겨가며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나 몸과 멘탈이 약한 현주를 더욱 신경썼다. 현주와는 어머님끼리 연락을 주고 받으실 정도로 2014년도 데뷔 전부터 데뷔 후까지 모두 가깝게 지낸 게 사실이다. 이과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다.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진실은 곧 밝혀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매니저님과 관련된 루머 또한 정말 억울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매니저님이 회사 일을 마음대로 묵인한다는 것 자체가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며, 당시 매니저님도 현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을 거다. 이에 대한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도한 억측으로 인해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다”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억울해도 참고 또 참았지만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진실을 끝까지 꼭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현주는 18일 자신의 SNS에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렸다”며 “회사도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채원 SNS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원입니다.

우선 최근 불거진 여러 루머들로 인해

놀라셨을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에이프릴 멤버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친해지길 원했으며, 단 한번도 일부러 멤버 사이를 이간질 한 적이 없습니다.

소민언니 탈퇴 이후엔 맏언니로써 멤버들을 두루 챙겨가며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나 몸과 멘탈이 약한 현주를 더욱 신경써서 챙겼습니다.

또한, 현주와는 어머님끼리 연락을 주고 받으실 정도로 2014년도 데뷔 전부터 데뷔 후까지 모두 가깝게 지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습니다.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진실은 곧 밝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니저님과 관련된 루머 내용 또한 정말 억울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매니저님이 회사일을 마음대로 묵인한다는 것 자체가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며, 당시 매니저님도 현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을 겁니다. 이에 대한 증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가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였고 미성숙한 시절이었기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아픔이 아닌 함께 겪은 아픔의 시간이었습니다. 과도한 억측으로 인해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습니다.

왕따와 집단따돌림,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억울해도 참고 또 참았습니다.

혼자 마음가는대로 행동을 할 수 없기에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을 끝까지 꼭 밝히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이러한 논란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