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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브레이브걸스, 용감한 형제 명품백 받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 방송화면 캡처

역주행 신화를 이룬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용감한 형제는 약속대로 명품백을 선물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새 숙소로 이사를 위해 짐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브레이브걸스는 새로운 숙소로 이사를 가기 위해 짐 정리를 했다. 이때 유정은 역주행 2주 전 쓴 일기를 발견했다. 유정이 쓴 일기에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사람들은 계속에서 발전해간다”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연상케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VCR로 보던 유정은 “그 당시 내가 너무 불쌍하다”라며 자신을 더 사랑하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레이브걸스는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영상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안무 영상을 촬영 중이던 때, 예상치 못한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였다. 용감한 형제는 정말 즐기면서 안무를 추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바라보며 그간 걸어왔던 길을 생각해 눈시울을 붉혔다.

역주행 후 처음으로 용감한 형제를 만났다는 브레이브걸스는 그간 느꼈던 마음을 털어놨다. 민영은 역주행 전 그룹 해체를 결심했던 때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용감한 형제도 그때를 생각하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독려했다.

유정은 “생활비가 없어서 고민을 했던 적도 있었다”라며 “그러니깐 대표님이 ‘내가 생활비 줄테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개인 돈으로 생활비를 지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1년 정도 지원해주셨다”라고 덧붙여 용감한 형제가 브레이브걸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용감한 형제는 또 브레이브걸스 1위 공약이었던 명품백 선물을 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용감한 형제가 직접 고른 명품백을 받고 감동을 받았고, 용감한 형제는 또 울컥해 했다. 용감한 형제는 그러면서 “다음 앨범에 잘 되면 더 좋은 거 더 큰 걸로 해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는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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