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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세연’ 김세의 성매매, 무혐의 처분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한 김세의 전 기자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한 김세의 전 MBC 기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한 김세의 전 기자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인해 지난 23일 무혐의로 판단했다.

앞서 김세의 전 기자는 2019년 8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촬영차 부산을 찾았다 같은 출연자인 김용호 전 기자를 비롯한 직원 두 명과 함께 한 유흥업소를 찾았고 이후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해 3월 고발당했다.

당시 김세의 전 기자를 포함한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은 총 4명의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유흥을 즐겼고 이들 중 3명은 성매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위와 같은 혐의로 고발을 진행한 한 법무법인은 당시 유흥업소 여성들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해 검찰에 제출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2004년 MBC에 입사해 2018년 8월 퇴사했다. 이후 강용석 전 의원과 김용호 전 기자와 함께 우파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진행하며 대표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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