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 ‘미스터 션샤인’ 사사키役 재일교포 배우 공대유 결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재일교포 배우 공대유가 지난 1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 SNS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일본군 ‘사사키 소좌’로 분했던 재일교포 배우 공대유가 결혼한다.

공대유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이런 시국에 결혼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앞으로 멋지고 평온한 날을 서로 나누며 지내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라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종식되어 일본이나 한국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대유는 일본 카나가와현 출신으로 재일교포 3세 배우다. 일본에서는 드라마 ‘천국에 가장 가까운 남자’ ‘가면라이더 W’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서는 ‘미스터 션샤인’ ‘보이스 시즌3’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했다. 그는 출연 배우는 물론 영화 드라마 일본어 총괄 검수 및 통역 스태프 등으로 활동하며 한일 대중문화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