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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장동민 집 돌멩이 테러’ 40대 실형

개그맨 장동민. 이선명 기자

개그맨 장동민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를 가한 40대 남성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손씨를 특정하고 지난해 11월 그를 붙잡았다.

장동민은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와 관련한 고통을 호소하며 선처가 없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A씨에게 이같음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에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준 점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하고 뉘우치고 있다. 피고인이 과거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고, 이번 범행에도 정신적인 문제가 개입돼 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A씨도 최후진술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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