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전문] BBQ ‘그 손가락’에 사과

BBQ가 앞서 제작한 메뉴 소개 이미지에 남성을 비하하는 손 모양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빠른 대처에 나섰다. BBQ 홈페이지 캡처

BBQ도 사과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체 BBQ는 6일 공지를 띄우고 “과거 제작된 홍보 이미지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에 제너시스 BBQ 임직원 모두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관 부서로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고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될 소지가 있다면 삭제 조치할 것이며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BBQ는 재발 방지와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BBQ는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혹시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제보해주시는 모든 디자인물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BBQ의 이러한 사과문은 앞서 제작한 ‘소떡’(소시지+떡) 메뉴 소개란에 소시지를 집는 손 모양이 남성을 비하하는 손 모양과 유사하는 지적이 일면서 나왔다.

해당 논란이 제기되자 BBQ는 “이슈가 된 디자인은 외주 업체에서 제작된 홍보물이고 현재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다”며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를 삭제했고 콘텐츠 제작에 있어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밝힌다”고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