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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젤리나 다닐로바, 유튜버 시슬과 ‘5인 코로나 파티’

인기 유튜버 시슬이 지난 3일 자신을 포함한 5인 친구들과 연 ‘집들이 파티’ 영상을 채널에 게재했다. 사진 유튜브

모델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Sissel(시슬)이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포함한 친구들과 집들이 파티를 벌였다.

유튜버 Sissel은 4일 ‘Huge Apartment Changes! it finally looks like a home’이라는 인테리어 영상과 더불어 친구들과 집들이 파티를 벌이는 영상을 개재했다. 영상에 의하면 이는 지난 5월3일쯤 촬영됐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Sissel과 남자친구가 ‘집들이 파티’를 준비했고 곧 모델이자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그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두 명의 친구가 더 합류해 5인이 함께 저녁을 먹고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거리두기 2단계 지침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는 친목형성 등 사적 목적을 이유로 5명부터의 사람들이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대, 동일 장소(실내/실외)에 모여서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 모임활동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창회(친구모임 포함), 동호회, 지인 모임, 야유회, 직장회식(중식 포함),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과 같이 친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행사를 금지한다.

예외적으로는 일상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가족구성원 등이 모이는 경우, 결혼식 및 장례식, 공적 시험 등은 금지항목에서 제외한다. 이를 어길 시 감염병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 시 모든 치료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덴마크 출신 모델 Sissel은 유튜브 채널 ‘시슬 이야기’로 구독자 74만 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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