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김창열이 기업 iHQ 엔터 부문 싸이더스HQ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IHQ 측은 11일 “김창열이 부문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싸이더스HQ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창열은 지난 3월 11일 싸이더스HQ의 새 대표로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개월 만에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다시 가수·방송인의 위치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싸이더스HQ는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그룹 지오디(god) 박준형, 이엑스아이디(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다양한 연예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IHQ는 이날 오후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신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