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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불참 후 ‘자축’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서예지의 소속사가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자축했다.

서예지는 지난 13일 오후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김선호와 함께 ‘틱톡 인기상’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14일 오전 소속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틱톡 인기상’ 관련 축전 게시물을 게재했다.

틱톡 인기상은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남자 35명, 여자 34명) 중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이 받는다. 서예지는 잇따른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자 부문에서 78만 표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남자 부문 수상자인 김선호만 수상 소감을 이어간 가운데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불참한 서예지를 언급하며 “여자 인기상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 논란,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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