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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동균, 15일 결혼

서동균(오른쪽)이 15일 결혼했다. 박준형 SNS 캡처

원로 코미디언 고(故) 서영춘의 아들인 개그맨 겸 배우 서동균이 결혼했다.

개그맨 박준형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서동균은 지난 15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서동균은 지난 1월 개인 사업가와 교제 중임을 밝히며 5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서동균은 1997년 KBS 공채 개그맨 13기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로보캅’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2004년에는 뮤지컬로 전향해 ‘아가씨와 건달들’, ‘사랑은 비를 타고’,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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