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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구혜선, 배우·감독으로 영화계 복귀

최근 회화 등 다른 매체 작업으로 활동해왔던 구혜선이 영화를 직접 제작하며 배우로까지 복귀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구혜선이 배우로 복귀한다.

구혜선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입장을 내고 “구혜선이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출연한다”며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의 검’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구혜선은 연기와 각본, 연출 모두를 소화한다. ‘다크 옐로우’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은 ‘구혜선필름’에서 맡는다.

작품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시작된다.. 작품 제작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펀딩을 지원받아 완성된다. 펀딩금 일부는 서포터와 메이커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이 기부될 예정이다.

와디즈에서 진행되는 ‘다크 옐로우’ 펀딩은 17일 예약 펀딩을 시작으로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1달 동안 진행된다.

구혜선은 “와디즈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서포터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관객들과 만나 더 가깝고 싶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소속사 또한 “구혜선과 ‘다크 옐로우’로 관객분들과 만남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함께 관람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며 프로젝트 홍보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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