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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모범택시’ 작가 돌연 교체

SBS ‘모범택시’ 포스터

SBS ‘모범택시’ 작가가 제작진과의 연출 방향 견해 차이로 교체됐다.

SBS 측은 17일 스포츠경향에 “모범택시가 기존 오상호 작가에서 이지현 작가로 교체됐다”라며 “작가와 연출 간에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이로 합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체된 이지현 작가는 11회부터 잔여 회차분을 집필하고 있다.

앞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방영 중 작가를 교체한 사례가 있다. 당시 OCN 측은 “제작진과 여 작가가 드라마 후반부 이야기 전개에 대한 의견이 달라 여 작가가 빠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가 교체로 해당 작품은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혹평을 받으며 시청률이 삐걱거렸다.

지난 14일부터 교체된 작가가 집필한 ‘모범택시’가 방영 중인 가운데 시청률은 이전 회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모범택시’가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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