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골프단(단장 성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부모가족 및 보호시설 거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증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품은 피부보호 회복재생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100세트, WJ원진성형외과의 키네프더마사이클 프로그램이다.
슈퍼모델골프단은 국내유일 공식 슈퍼모델 선발대회인 SBS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역시 슈퍼모델 자선봉사모임인 아름회와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자선패션쇼ㆍ자원봉사ㆍ장학금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단장인 성휘를 필두로 부단장 조향기ㆍ김태연, 운영팀장 최규범ㆍ이선진, 김산하, 현영, 한영, 장선우, 이시우, 이현욱, 이화선, 김효진, 김무영, 박노혁, 정이나, 고예슬, 김은지, 이시강 등 남녀 슈퍼모델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슈퍼모델 김효진(대덕대 모델과 교수)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참여해준 슈퍼모델 회원들과 WJ원진성형외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선물이나마 소외된 아이들과 가정에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효진은 미혼모ㆍ소아암환자ㆍ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돕기를 비롯해 동물보호 및 올바른 반려견 문화확산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10년간 아동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슈퍼모델 골프단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한 취약계층의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향기 부단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여러 제약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여건이 갖춰지면, 슈퍼모델 골퍼를 비롯한 정말 소중한 후원자들과 함께 대회를 열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발달장애아 돌봄ㆍ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전국 20개 시설에서 1000여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