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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명세빈 “용기내 난자 냉동…써야 할것 같은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명세빈. 방송화면 캡처

배우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명세빈은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두’를 주제로 편의점 출시 메뉴 대결을 펼치는 편에 출연했다.

‘47세 청순 동안 대표 미녀’ 명세빈은 이상형에 대해 “재미있고 착한 남자가 좋다.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편스토랑’ 멤버들은 허경환을 지목했고, 이연복은 “허경환이 오래 보니까 친구 같다”고 거들었다. 허경환은 이연복에게 “연복이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명이나물, 홍고추, 김을 이용해 3색 페스토를 만든 명세빈은 만두를 찐 뒤 소스로 찍어먹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후 명세빈은 페스토를 활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비밀병기로 클라우드베리잼을 발라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홍고추 페스토를 이용한 펜네 파스타를 만든 뒤 어디론가로 향했다.

명세빈이 방문한 집은 남자 친구가 아닌 친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동생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를 선사했다. 명세빈은 동생이 먹는 동안 수다를 떨거나 부모의 마음으로 동생을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잘하는 명세빈에게 동생은 “뭐가 있는 거 같다. 몇 호냐”고 돌직구를 던져 명세빈을 당황하게 했다.

명세빈은 친한 동료 강래연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해줬다. 강래연은 테니스를 하자고 제안했고, 명세빈은 “관절이 안 좋다”며 에둘러 거절했다. 강래연은 “언니 아이 가질 거라며,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난자 냉동도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명세빈은 당황하며 “나만 한 게 아니라 너도 했지 않냐”고 말했다. 강래연은 “난 쓰임이 없을 것 같다”며 “벌써 10년 된 거 아니냐”고 재차 물었다.

명세빈은 난자 냉동에 대해 “엄마의 권유도 있었고, 주변에서 많이 하길래 하게 됐다. 용기를 냈는데 모르겠다”며 “쓰긴 써야 할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다.

MC 허경환은 “너무 냉동을 오래하면 난자도 추우니까 얼른 써야”라고 했고, 이에 명세빈은 “가끔 이야기한다. 얼지 말라고”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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