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철부대’ 육준서, 사칭범에 경고 “저 아닙니다”

‘강철부대’ 인기 출연자인 UDT출신 화가 육준서가 사칭범 등장에 경고했다.

육준서는 1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공개하며 “저 아니고 사칭범입니다! 조심”이라는 글을 올렸다.

캡처본에는 한 누리꾼이 육준서에게 “안녕하세요, 오늘 사우동 오셨나요? 준서 형님 맞나요?”라고 물었다. 사진에는 UDT군복에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팬과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육준서 사칭 인물로 그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오늘 많은 분들이 촬영 요청을 해주셔서 당황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칭범은 자신의 행각이 들통나자 “사죄드립니다. 저는 육준서가 아닙니다”라고 밝힌 뒤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육준서는 누리꾼들에게 “저 아니고 사칭범입니다! 조심”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사칭범은 육준서와는 전혀 다른 피지컬로 조금 마른 듯한 몸이다. 그러나 육준서와 비슷한 작고 날카로운 눈매를 갖고 있는 이가 군복을 입고 이 같은 사칭을 하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육준서. 사진=육준서 인스타그램
사진=채널A‘강철부대’

한편 육준서는 UDT 출신으로 지난 2019년 2월 하사 제대했다. 현재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군인 출신 화가라는 반전 직업과 잘생긴 외모, 뛰어난 피지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철부대’는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