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5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장수원은 배우 김재욱, 정경호, 양세종 등 연기자들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인 연인과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장수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젝스키스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장수원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에 이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