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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정주행 신바람…지니차트 1위, 뮤비 700만뷰 돌파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사운드 제공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치맛바람’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신곡 출시 하루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는 7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흥행을 예고한다,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 뮤직비디오는 1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700만 뷰를 넘어섰다. 전날 오후 6시에 공식 출시한 뒤 불과 20여 시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케이팝 팬덤 앱 블립에 따르면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8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약 83만1000 뷰 증가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1분에 1만3,856명이 시청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블립은 “전작 ‘운전만해’가 500만 뷰를 돌파하기까지 약 258일 소요된 것에 비해 ‘치맛바람’은 단 17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했다“며 “이는 전작 대비 약 365.3배 가량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이 18일 오후 1시 현재 지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국내 음원사이트 지니 뮤직 차트에서는 오후 1시 현재 ‘치맛바람’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6위를 달리며 자신들의 역주행 히트곡 ‘롤린’(7위)을 제치는 등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덤의 유입도 브레이브걸스의 질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브레이브걸스의 트위터 언급량 데이터에 따르면 역주행 이후에 이전 대비 21.8배 이상 증가했다.

언급량 최다 국가를 살펴보면 미국, 태국,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상위 5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반에 걸쳐 브레이브걸스의 인기 상승세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립 측은 “탄탄한 국내 팬덤을 기본으로 해외 유입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브레이브걸스의 급격한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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