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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전치 10주’ 최수종 “아내 하희라에 미안”

최수종 인스타그램

배우 최수종이 골절상으로 전치 10주 진단을 받은 가운데, 아내인 배우 하희라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수종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긴급한 수술을 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준 병원 원장님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많은 분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다”며 “(하)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한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이날 최수종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 측은 “최수종이 지난 12일 서울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하다가 오른팔이 부러졌다”며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이튿날 대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이었는데도 수술을 잘 받았다. 현재 깁스를 하며 뼈가 굳을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최수종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바로 퇴원했다. 지난 1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녹화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 최수종이 녹화에 임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강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수종은 1993년 배우 하희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수종 인스타그램 글 전문>

긴급한 수술을 해주신 병원 원장님,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많은분들의 위로와 사랑,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그리고 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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