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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논란 딛고 본격 활동 재개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

그룹 레드벨벳이 내달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아이린의 영상이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Queens Archive - Red Velvet 레드벨벳 ’Perfect 10‘ #IRENE’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의 아이린이 카메라를 보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욕조에서 몸을 일으키며 꼬리를 내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장면도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영상은 아이린이 지난해 갑질 논란에 휩싸인 지 약 8개월 만에 행보를 보이는 활동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에게 갑질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아이린은 “대중은 물론 주변에서도 많은 걱정과 질책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저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과를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데뷔 7주년 기념 방송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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