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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유튜버 변신…‘아빠 봉닥터’ 개설

유튜브 채널 ‘아빠 봉닥터’

전 야구 선수 겸 스포츠 해설가인 봉중근이 유튜버에 도전한다.

봉중근은 30일 유튜브 채널 ‘아빠 봉닥터’를 개설하고 티저를 오픈,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종합 격투기 선수인 임현규와 트로트 가수 마아성, 소방관 김경성이 등장해 각 직업군의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만약 자녀가 같은 직업을 택할 경우 극구 말리고 싶다며 웃픈 현실을 언급했고, 함께 출연한 봉중근은 동일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야구 선수를 꿈꾸는 아들과의 티격태격 부자케미를 예고했다.

티저를 시작으로 채널 개설을 알린 봉중근은 “‘아빠 봉닥터’에서는 야구 선수, 스포츠 해설가보다 친근한 아빠로서의 모습을 더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아빠를 따라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이 대견하면서도, 힘든 길을 걸으려는 자녀의 모습에 고민하는 등 현실적인 아빠 봉중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콘텐츠 방향을 소개했다.

더불어 봉중근은 과거 현역시절 불렸던 봉의사, 봉닥터란 별명과 아빠란 키워드를 합쳐 지은 ‘아빠 봉닥터’ 채널명을 소개하며, “사실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쑥스럽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을 가질 것이라 생각하며,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봉중근은 채널 ‘아빠 봉닥터’에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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