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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민정, 소속사 WIP와 전속계약 분쟁 中

배우 김민정, 사진|경향DB

배우 김민정이 소속사 WIP와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 중이다.

3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김민정 측은 최근 WIP에 전속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민정 측은 상호 협의 및 재계약 협상 결렬로 지난 3월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WIP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몇개월 째 대치하고 있다.

김민정은 지난 2019년 3월 WI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소속사와 갈등으로 2년여 만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게 됐다. 김민정측은 WIP가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WIP 측은 이를 부인하며, 양측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있고 전속계약은 자동연장됐다는 입장이다.

김민정은 1990년 MBC ‘베스트극장-미망인’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뉴하트’ ‘맨투맨’ ‘미스터 션샤인’ ‘국민여러분!’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악마판사’에서 정선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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