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The 히어로)이 선행에 나서 사랑의달팽이가 이에 화답했다.
임영웅 네이버 팬카페 ‘The 히어로’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임영웅 명의로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The 히어로’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8월 8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자 기부를 했다”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선물함으로써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또한 “가수의 팬이기에 소리를 선물해주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사랑의달팽이에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드리고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임영웅 팬클럽(The 히어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