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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광수, 14세 연상 日배우 시노하라 료코와 불륜?

레드우즈·영화 ‘써니’ 일본판 스틸.

아이돌그룹 초신성 멤버 광수가 일본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5일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가 열애 중이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광수가 시노하라 료코와이치무라 마사치카의 이혼 원인이었다고 지목했다. 또 “광수와 시노하라 료코는 같은 맨션에 살고 있으며 두 사람이 왼쪽 발목에 커플 발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노하라 료코는 주간문춘에 광수와의 불륜설에 대해 “가까운 후배인 건 사실이지만 남녀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노하라 료코는 지난달 24일 일본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이혼했다. 2005년 부부가 된 후 16년 만에 결혼 생활을 종결했다.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은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가져갔고 위자료 지급이나 재산 분할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시노하라 료코는 “이치무라를 존경하는 마음은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며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우리 나름의 새로운 형태,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양육권은 아이들과 이야기해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치무라 마사치카는 “가정 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별거를 하면서 부부와 부모로서 새로운 형태를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노하라 료코가 배우로서 더 빛나고 어머니로도 잘 살아가는 길을 걷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초신성 광수 소속사 레드우즈 측은 “광수와 시노하라 료코의 불륜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광수는 2007년 초신성으로 데뷔 후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룹 이름은 초신성에서 현재 슈퍼노바로 바뀌었다.

시노하라 료코는 드라마 ‘파견의 품격’, ‘춤추는 대수사선’,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써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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