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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야와키 사쿠라, 하이브에 도장 찍었나

미야와키 사쿠라. 엠넷 제공

미야와키 사쿠라의 하이브 전속 계약이 다시한번 유력해졌다.

23일 한 매체는 사쿠라가 “하이브와 전속 계약을 매듭 짓고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새 걸그룹에 본격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사쿠라의 하이브 계약설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하이브 측은 매번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스포츠경향 단독보도를 통해 지난 8월 23일 사쿠라의 입국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계약설에 다시 한번 불이 지펴졌다. 보도 이후 사쿠라는 돌연 27일로 입국 일정을 변경했지만 당시 사쿠라의 경호원들이 방탄소년단 경호팀이며 하이브 측과 관계있다는 사실이 스포츠경향 단독보도를 통해 다시한번 알려지면서 사쿠라의 하이브행은 기정 사실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매체의 보도는 사쿠라의 하이브행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또 다시 ‘확인 불가’라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한편 사쿠라가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쏘스뮤직 걸그룹에는 아이즈원 출신인 김채원,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채원은 최근 포털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련한 문구가 사라져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쿠라는 지난 2011년 일본 그룹 HKT48로 데뷔했다. 2018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최종 2위로 아이즈원에 합류했다. 아이즈원 계약 만료 이후 그는 일본으로 복귀했지만 곧바로 기존 그룹 HKT48 졸업 선언을 하며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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