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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정민 아나, 둘째 출산 “건강히 잘 만났다”

연합뉴스 제공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지난 25일) 아기와 만나게 됐다. 너무나 감사하게 특별한 응급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됐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며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3살 연상 의사와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둘째를 품에 안았다.

<이하 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살면서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구요,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어요.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로 정말로 존경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쓰앵님 이십니다! 어찌 이 모든걸 다 이겨내셨나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그분께 감사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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