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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월 촬영 시작

유인식 감독 / 에이스토리 제공

휴먼 법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방영을 확정 짓고 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스물일곱 살 ‘우영우’가 대형 법무법인의 변호사가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이언트’, ‘낭만닥터 김사부’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증인’의 시나리오를 쓴 문지원 작가가 각본을 썼다.

주연 배우 박은빈은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IQ 164의 천재이자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우영우’를 연기한다. 최근 ‘연모’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영우의 친구이자 사회생활 스승인 ‘동그라미’ 역은 배우 주현영이 맡을 예정이다. ‘동그라미’는 거침없고 엉뚱하지만 왕따당하던 영우를 구하고 그와 친구가 되는 인물로 ‘SNL 코리아’ 인턴기자로 얼굴을 알린 주현영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을 맡은 에이스토리는 “IP를 확보해 시즌제 텐트폴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작가와 감독, 배우의 시너지가 대단한 작품인 만큼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오는 2022년 상반기 넷플릭스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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