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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안신우, 중년의 사랑 연기한다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배우 안신우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캐스팅 됐다.

17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배우 안신우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경호업체 대표 정형식 역을 맡았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안신우는 경호 업체 대표인 정형식으로 분한다. 유도 국가 대표 출신인 정형식은 부상 가운데에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웅적인 인물이다. 오우리의 어머니 은란의 노래하는 모습에 첫눈에 반해 만남을 갖게 된다.

배우 안신우는 최근작 KBS2 ‘달이 뜨는 강’의 충신 김평지에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의 미스터리한 남자 역까지 선과 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안신우는 가슴 설레는 미중년의 로맨스를 그리며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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