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테크가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리얼테크 관계자는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 활용 실증사업에 착수해 실증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이달 이 외에도 대구 영남고등학교, 스마트드론기술센터와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실증에 투입된 ‘Real Sky’는 5G 기반으로 위험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로 드론 기초 조종 훈련 및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기, 교량, 터널, 송전탑, 파이프 등 총 6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비대면 다중접속 방식을 바탕으로 교관과의 실시간 소통 및 개별교육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 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실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가 지원하는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진행 완료될 예정이다.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 성료를 통해 ‘Real Sky’ 활성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각종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시설물 점검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를 접하고 교육받을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