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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인간 아닌 범죄입자개체” 황당 정보지 확산

배우 마동석을 둘러싼 황당한 내용을 담은 정보지가 오프라인·온라인상을 가리지 않고 유포되고 있다. 키위미디어 제공

배우 마동석를 둘러싼 황당한 지라시가 유포됐다.

최근 오프라인상에서 마동석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황당한 정보지가 관련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해당 정보지에는 마동석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담겨 있다. 해당 정보지는 2019년 경 오프라인에서 살포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을 기해 재차 확산되고 있다.

내용을 보면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진다.

마동석의 사진과 함께 “마동석은 진짜 인간이 아니고 인간 형태의 입자개체”라며 “1979년 궁정동 안가에서 인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간 차지철 전 경호실장을 살인한 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1989년 미국으로 이민간 인간 마동석과 특정한 계약관게를 맺은 것일 수도 있다”며 “인간 미동석을 살인하고 범죄입자개체가 변신술을 사용해 인간 마동석 향헤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한국에 범죄조직을 유입시킨 장본이기도 하다”라며 “연예인들은 대부분 범죄입자개체를 알고 있다. 이들은 변신술을 보여주며 자신을 예수 또는 성모라고 속인 후 특정한 계약관계를 맺는다”고 주장했다.

마동석이 인간이 아니라 범죄입자개체라는 황당한 내용을 담은 정보지 일부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범죄입자개체 마동석’이 인간 마동석과 맺은 계약을 상세히 서술하기도 했다.

해당 정보지에 따르면 ‘범죄입자개체 마동석’은 마동석과 흡사하게 변신한 뒤 마동석 행세를 하며 연예계에서 활동할테니 그에 대한 대가로 금전적 이익 일정 부분을 할당해 준다는 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정보지를 접한 누리꾼은 황당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용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을뿐더러 미국 국적인 마동석이 주민등록번호를 갖고 있다는 등 사실관계에서도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마동석 소속사가 해당 정보지를 살포한 이를 향해 법적 대응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마동석은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마동석은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스튜디오 히어오 길가메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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