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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조민아, 언론사 고소까지 불사 “더는 좌시 못해”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에 대해 법적 대응 카드까지 언급하며 분노를 알렸다. 이석우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분노했다.

조민아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나쁜행위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이미 2015년 블로그에서 정확한 사실을 확인시켜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허위 신고 건들에 시달리느라 정신·육체적으로 힘들었고 매출 타격도 있었다”며 “내가 겪은 피해들에 대해 낱낱이 열거하고 법적인 책음을 묻고, 그에 응당한 처벌을 내려야 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2015년 7월 블로그에 올린 일부 글을 공유했다. 당시 그는 “위생 문제가 불거진 글의 출처가 제 블로그가 아니었다”라며 “테스트했던 사진을 카페에 있던 아르바이트생이 본인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상식적으로도 동전을 넣고 구운 빵을 먹을 순 없지 않느냐”라며 “위생과에서 불시에 왔을 때 실제 매장에서 사용 중인 누름돌도 색깔별로 다 보여드렸다”고 했다.

조민아는 이번 심경글에서 “추후에도 ‘거짓말을 한다’ ‘뻔뻔하다’ 식의 악의적인 글을 쓰거나 논란을 만드는 기사로 정신적 피해 및 명예훼손 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처벌을 가할 것”이라며 “억울했던 지난 날을 보상받듯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조민아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2015년 베이커리 운영 당시 휘말렸던 구설을 언급했으나 거짓말을 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조민아는 “같이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유산지를 고정하겠다고 500원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며 “내가 아닌 아르바이트생이 개인 SNS에 쓴 글이었지만 내가 한 걸로 됐다”고 말했다.

조민아의 해당 발언이 나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과거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그가 거짓 해명을 내놨다는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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