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인사 제스처가 에버글로우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아이브가 인사 제스처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포츠경향에 “아이브 인사법과 관련해 타 그룹과의 유사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향후 인사법은 수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브의 인사법은 손가락으로 ‘E’를 만드는 제스쳐로 2019년 데뷔한 에버글로우 역시 ‘E’를 표현한다. 손가락으로 ‘E’를 만드는 인사법이 겹친다는 지적이 나오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수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일 데뷔한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 그룹으로 완성형 그룹으로서 ‘가지고 있는 것’을 아이브만의 이미지와 메시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IVE) 인사법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
아이브 인사법과 관련하여 타 그룹과의 유사성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향후 인사법은 수정될 예정입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