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올해의 아티스트’에 NCT 127과 태민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팬덤 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 측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 ‘올해의 아티스트 대상’ 투표에서 NCT 127과 태민이 케이팝 팬들이 가장 사랑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기쁨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오는 12월 17일 KBS를 통해 NCT 127과 태민의 ‘올해의 아티스트’ 광고 영상이 송출된다.
총 1,500만 이상의 투표수를 기록한 이번 경합은 2021년을 빛낸 아티스트를 뽑는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글로벌 팬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지난 11월 트위터에서 진행된 1차 예선을 통해 각 부문 총 20명·팀의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고 팬투 앱을 통해 본선이 치러졌다.
팬투는 본선 투표 오픈 직후 약 3만 명이 일시에 몰리며 잠시간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 결과 솔로 부문 우승을 차지한 태민은 51.63%, 그룹 부문의 NCT 127은 61.5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태민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던 솔로 부문에서 입대 전 발매한 ‘어드바이스’(Advice)로 760만이 넘는 표를 받아 통합 1위의 기염을 토했다. 군 복무 직전까지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한 태민에게 큰 선물을 주고자 하던 팬들의 애정이 강하게 느껴진다.
팬들은 “우리의 영원한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가수) 이태민”, “2021 올해의 시작과 끝은 모두 NCT 127”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아티스트를 향한 축하 인사를 보냈다.
한편 팬투는 전 세계 1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