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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왕’ 김동현, 김종국보다 높은 충격적 호르몬 수치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남성호르몬 검사 결과 매우 높은 수치가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 방송 화면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녹슬지 않은 ‘정력’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았다. 그의 남성호르몬 검사는 신용주 내과 전문의가 진행했다.

3년 전 정자검사에서 ‘정자왕’으로 등극했던 김동현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평소에도 몸에 좋다는 걸 많이 챙겨 먹는다”며 “평생 격투기 선수로도 살아왔다”고 말했다.

김동현의 남성호르몬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9.42나 나온 것이다. 이는 최근 남성호르몬 검사를 진행한 가수 김종국보다 높은 수치였다. 김종국은 8.38라는 높은 수치가 나와 해외 유튜버로부터 호르몬을 주입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신용주 전문의는 “약 10년 전 김동현보다 높은 수치의 사람을 딱 한명 본 적이 있다”며 “바로 야구 선수 양준혁으로, 제가 한 검사 중 가장 높은 수치였고 그 다음이 김동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현의 수치를 보고 믿을 수 없을 수 있어 여성호르몬 수치도 함께 확인했더니, 정상이었다”며 “외부에서 주입한 흔적은 전혀 없다”고 했다.

김동현은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온 자신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유튜브 방송 화면

김동현은 “중학교 때부터 몸에 좋다는 것들을 먹어왔다”며 “혹시 너무 높아서 문제가 있는 정도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용주 전문의는 “외부에서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정도가 나왔다면,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좋은 수치”라며 “김동현의 수치가 유별나게 높아서 더 높은 수치가 있을까도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무엇보다 우리 와이프가 좋아할 것 같다”며 “성실하게 꾸준히 운동한 결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정액검사에서도 평균보다 15배 높은 정자수치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 방송 화면

김동현은 2018년 8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액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반 남성 대비 15배 높은 수치인 정액 1cc 당 2억 2900만 마리라는 결과를 얻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김동현은 송하율과 11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2018년 9월 정식 부부가 됐다. 슬하에 아들 단우와 딸 연우,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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