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이대열이 ‘맨즈헬스’ 코리아 2022년 1월호 커버 모델을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이대열의 생애 첫 단독 커버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이성열·이대열 형제는 ‘맨즈헬스’ 코리아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형제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맨즈헬스’ 코리아 역사상 최초다. 앞서 이대열의 형이자 인피니트 출신 이성열은 지난해 7월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이대열은 평소 팬들 사이에서 ‘운동돌’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맨즈헬스’ 코리아 커버 촬영을 위해 형에게 특급 운동 PT를 받았고 형의 조언대로 하루에 삶은 계란 9개만 먹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에 임했다. 덕분에 어디에서나 볼 수 없었던 또렷한 식스팩 복근을 드러냈다.
이번 커버 촬영에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가는 과정의 이대열이 담겼다. 그는 소년 같은 외모와 달리 리더로서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내면의 모습을 담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대열은 촬영장에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스탭들의 환호성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대열은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서 어릴 적 소극적이었고 소심했던 그가 아이돌이 된 계기, 형과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10명의 골든차일드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고충과 마음가짐,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맨즈헬스’ 코리아 커버 제안이 왔을 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하기로 결정했다. 하고 나서는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열이 소속된 골든차일드는 올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YES.)’부터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DDARA)’ 활동을 마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또한, 최근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인 ‘AAA 베스트 초이스’를 수상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내년 1월 26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를 발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대열이 생애 첫 커버 모델로 나선 ‘맨즈헬스’ 코리아 1월호는 오는 28일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