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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하의 러브월드] 2021년, 국내 AV 배우 랭킹 및 시상식 결산③

AV 배우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바나나몰 어덜트 그랑프리’는 이번달 투표가 종료되고 오는 2월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 부문인 ‘작품상’에는 아오이 쓰카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야마기시 아이카, 3위는 가에데 가렌이 뒤를 잇는 상황이다.

‘주연상’ 부문에는 사쿠라 마나가 유력한 수상자다. 최다 득표를 기록하고 있는 마나의 뒤로 아오조라 히카리, 시라이시 마리나가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주연상’에는 SOD 배우들의 득표 상황이 좋다는 게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다.

‘친한파 작품상’은 미카미 유아가 1위를 달리는 중이다. 2위, 3위에는 오구라 유나과 스즈무라 아이리가 있다. 이외에는 무카이 아이, 후타바 에마, 아오이 이부키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한국에 호감을 보이는 여배우가 늘어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친한파 주연상’에는 1위 오구라 유나, 2위 모모노기 가나가 경쟁하는 중이다. 그 뒤를 혼마 유리, 미타니 아카리, 쿠리야마 리오, 쓰보미 등이 따르고 있다. 현재로서는 오구라 유나의 수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보인다.

‘신인 작품상’ 부문에서는 나츠키 린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나츠키 린은 지난 2021년 6월, 바나나몰 월간 AV 여배우 랭킹 15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 뒤로는 다타세 리나, 요다 사쿠라, 유키 리노 등이 자리하고 있다. 투표 마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인 주연상’ 부문도 눈에 뛰는 득표 1위가 없어 투표 마감까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다카세 리나, 시라토 하나, 짱요타, 사츠키 에나, 가스이 준, 유키 리노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는 다카세 리나가 1위에 오른 상태다.

미타니 아카리는 기획 부문, 행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 득표율을 유지하면 2관왕 수상이 가능하다. 오구라 유나는 1위를 달리고 있는 주요 부문의 ‘친한파 주연상’ 외에도 유튜브 부문, 기법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3관왕 이상이 가능하다.

가에데 가렌, 아이자와 미나미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작품상’, ‘행위 부문’, ‘인기 부문’ 등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각각 아오이 쓰카사, 미타니 아카리, 안자이 라라 등에 밀려 수상이 어려워 보인다.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상황이니 변할 요소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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