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 측이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손담비)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규혁씨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직 생각하지 않은 단계다”라고 밝혔다.
전 연예기자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애 뒤통령 이진호’에서 ‘단독, 손담비 결혼 임박…’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이 밝혔다. 두 사람은 늦어도 6월 안에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해 12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올 초부터 열애 및 진지한 만남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고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냈다. 그러던 중 올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 ‘골프’라는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기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으며 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알려진 사이다.
한편, 손담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달해 보이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