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김영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23일 오늘은 결혼 1주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7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는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며 콘셉트를 충실하게 이행했다. 특히 칼라와 흑백 버전의 화보를 함께 공개해 보는 재미는 더 했다.
김영희는 “여태 다툼 한 번 없이 잘 지내 온 둘을 기념하며 70년대 스타일로 무표정을 메인삼아 무보정으로 사진을 찍어봤다”며 “오래오래 함께 하자는 의미로 김포 북변동 100년의 거리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은 “느낌 충만하다” “완벽한 소화력이다” “1년을 넘어 백년해로 만수무강 하세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