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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희귀 병 고백 “작년 고무 알레르기 생겨 불편해”

김기리.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코미디언 출신 배우 김기리가 희귀 병을 고백했다.

김기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하나라도 공유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한 운동복을 착용한 채 논텍스(고무가 첨가되지 않은) 운동 제품을 들고 있는 김기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희귀 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김기리는 “제가 작년부터 고무 알레르기라는 희귀한 알레르기가 생겼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다”며 “고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친구해달라. 뭐 하나라도 공유해달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고무 알레르기를 태그 하는데 게시물이 100개밖에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초인 가족 2017’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기리는 배우로 전향 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드라마 ‘안녕? 나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여름아 부탁해’ ‘왜 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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