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강현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며 “PCR 유료검사 결과 금일(28일) 오후 2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박강현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태”라며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강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 측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오전 ‘하데스타운’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되어 선제적 조치를 위해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하데스타운’에서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박강현은 28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출연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의 선제적 조치에 따라 해당 캐스트는 조형균으로 변경됐다. 이와 더불어 오는 29일 오후 2시 공연은 취소됐으며, 30일 오후 2시 공연은 박강현에서 시우민으로 캐스트가 바뀌었다.
‘하데스타운’ 측은 “프로덕션 및 관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차원에서 캐스트 변경 및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사전 예매하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하 라이트하우스 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트하우스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박강현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겹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박강현 배우는 PCR 유료검사(검사 당일 결과 확인 가능)를 진행하였고 금일 오후 2시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현재 박강현 배우의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며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