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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상엽 “소민아, 다쳤어?” 나 홀로 상황극 과몰입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이상엽이 나 홀로 상황극에 빠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피자를 먹방하며 이상엽과 통화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점심시간 100초간 피자를 먹으며 통화하는 상대에게 들키지 않는 미션이 시작됐다. 조세호에게 전화한 양세찬은 대놓고 식사를 시작하며 뭉개지는 발음으로 질문을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통화하는 조세호에 양세찬은 손쉽게 미션을 통과했다. 이어 친구에게 전화한 홍수아는 통화하며 피자를 먹자마자 식사 중인 것을 들켜 미션에 실패했다.

이상엽에게 전화한 전소민은 차분하게 피자를 먹으며 골절 근황을 전했다. 계단에서 넘어졌다는 전소민에 이상엽은 “근데 장난이구먼?”이라며 의심했다. 깁스 했다며 발음을 뭉개는 전소민에 이상엽은 포복절도하더니 “소민아 너 다쳤어 지금? 어딘데! 내가 지금 그리로 갈게! 소민아, 너 이빨도 다친 거 아니야? 소민아!!”라며 상황극을 시작해 폭소케 했다.

SBS 방송 캡처

나 홀로 미션을 수행한 이상엽은 녹화가 엉망진창 됐다는 유재석에 “형님 제가 가겠습니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최강창민에게 전화한 은혁은 난데없이 신곡 들려달라 요구했고 최강창민은 눈치 없이 열창했다. 2차 열창까지 시작한 최강창민의 노래를 들으며 은혁은 꽤 많은 양을 먹었다.

미션 종료 후 1등은 유재석, 양세찬으로 마늘 10개를 획득했다. 정체를 확인하러 나온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너 약탈자는 아니겠지? 네가 약탈자지, 내걸 약탈 해가니까”라며 밀렵꾼이 아닌 약탈자 의심에 나섰다.

정체 공개 후 두 사람은 밀렵꾼이 아니었고 다른 사람 정체를 알기 위해 짝꿍을 바꾸기로 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김종국과 은혁을 선택했고 김종국의 전략이 틀어져 버렸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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