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컴백을 예고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강렬한 느낌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3일 한 패션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윤보미는 평소 보지 못했던 도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카메라를 보거나 소파에 기대 편안한 포즈를 선보이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보미는 “편안하게 소파에서 촬영하니 좋았다. 매일 이런 현장에서 촬영하고 싶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을 묻자 “기존 에이핑크의 콘셉트를 바꾸면서도 대중과 팬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민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팬들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관에 대해 “작은 것에도 감사하면 삶이 행복해진다”면서 “밥 먹기, 숨쉬기, 아침에 눈 뜨기에 감사함을 느낀다. 작은 것이어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10년 후의 모습에 대해 “그때도 에이핑크를 하고 싶다. 아기 낳고도, 할머니가 돼도 에이핑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멤버 하영이와 종종 한다. 그때는 아마 육아와 에이핑크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파격 변신한 에이핑크 윤보미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더스타’의 2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