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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특별전시회 개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관계자들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 특별전시회에서 응원 메시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서울시민청에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특별전시회’를 개관했다. 동계패럴림픽 종목 마네킹을 볼 수 있다. 오른쪽부터 박종철 선수촌장, 윤경선 단장, 신영용 선수부단장/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14일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시민플라자 B구역 지하 1층)에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특별전시회’를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사전 붐업과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식은 생략됐다.

서울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패럴림픽 특별전시회/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시회 공간 내에 장애인동계스포츠 종목인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종목이 역동적으로 표현된 마네킹을 전시하며, 현장 방문객 및 SNS 매체를 통해 선수단 응원 메시지 전달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경선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장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종철 선수촌장, 윤경선 단장, 신영용 선수부단장./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패럴림픽 특별전시회. 동계패럴림픽 종목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편, 전시회 개관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윤경선 선수단장 주재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대회 준비상황 및 주요사항 공유와 언론·방송사 대상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종철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촌장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윤경선 선수단장은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며, 휠체어컬링과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동메달 2개 획득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윤경선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장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신영용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부단장이 14일 서울시민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전시회 입장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을 통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 문화재단 시민청 누리집(www.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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