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파리에 머물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리사는 1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리사는 파리 시내를 배경으로 프렌치 시크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렌치 시크(French Chic)룩은 일명 ‘무심한 듯 시크한’ 패션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이 특징이다. 리사는 클래식한 꽈배기 니트에 데님 스커트를 입고 오버사이즈 네이비 재킷을 툭 걸쳐 흡사 파리지엔느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 발랄하면서도 순수한 느낌도 줬다.
리사는 전날에도 에펠탑을 배경으로 테라스에 나와 생각에 잠긴듯한 포즈를 취했다. 베레모 스타일의 니트 모자를 써 파리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 또 시내 곳곳의 리빙·패션 빈티지숍에 모습을 드러내 쇼핑을 하는 등 파리에서의 여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사는 지난 12일 오후 파리패션위크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