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스포츠경향에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19일 발매한 미니 10집 ‘NO LIMIT’ 이후 약 5개월 만의 국내 신보다.
지난해 미니 9집 ‘One Of A Kinid’에 이어 ‘NO LIMIT’, 미국 정규 2집 ‘The Dreaming’으로 독보적인 팀 색깔을 보여준 몬스타엑스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선보일 팀 색깔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해 주헌은 자신의 프로듀싱 곡 ‘GAMBLER’와 ‘Rush Hour’를 각각 미니 9집, 10집 타이틀에 올렸으며, 형원은 ‘BEBE’ 단독 작사와 ‘MERCY’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아이엠은 그룹 앨범마다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것에 이어 지난해 2월 자신이 전곡 프로듀싱한 디지털 미니 앨범 ‘DUALITY’를 발표하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기현은 지난 15일 첫 솔로 싱글 ‘VOYAGER’(보이저)를 통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면모를 드러냈으며 수록곡 ‘, (COMMA)’ 작사에 참여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민혁은 네이버 .NOW ‘보그십쇼’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그룹을 알린 것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데뷔 8년 차에도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준 몬스타엑스가 이번 4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