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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미디어, 日 OTT 아베마 오리지널 ‘배드걸프렌드’ 제작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와 오리지널 작품 ‘배드걸프렌드’를 공동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배드걸프렌드’는 완벽한 양다리 연애를 하고 있던 커리어 우먼 지수가 하루아침에 두 명의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본격 양다리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해 와이낫미디어는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아베마와 공동제작한 바 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아베마 한류 부문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전체 차트에서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와이낫미디어는 아베마와 다시 한번 콘텐츠 공동제작에 나선다. 와이낫미디어와 아베마는 ‘배드걸프렌드’로 하이틴에 이어 오피스 로맨스물에 도전한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오피스워치’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오피스 장르에 대한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와이낫미디어는 ‘배드걸프렌드’에서 와이낫미디어만의 오피스물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불어 ‘배드걸프렌드’로 10대, 20대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사로잡고,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드걸프렌드’는 오는 7월 한국과 일본 방영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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