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밤편지’가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돌파했다.
6일 아이유의 밤편지’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아이유는 ‘밤편지’ 뮤직비디오 1억 뷰 달성과 관련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축전 올렸던 것 중에 가장 기쁘다. 밤편지 많이 사랑해”라는 글을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심경을 전했다.
아이유의 ‘밤편지’는 지난 2017년 3월에 발매된 후 약 5년 만에 1억 뷰를 달성한 것. 이는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밤편지’는 4번째 정규 앨범 Palette의 선공개 곡으로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아이유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고 평가받았다. 이러한 평을 바탕으로 아이유의 밤편지는 2017년 멜론 연간 차트 2위를 기록, 2018년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아이유의 메가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됐다.
아이유의 ‘밤편지’같이 잔잔한 발라드곡이 1억 뷰를 돌파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 ‘밤편지’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함으로써,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 이상 곡을 7곡을 보유하게 됐다. 1억 뷰가 넘는 곡으로 ‘삐삐’, ‘팔레트’, ‘에잇’, ‘블루밍(Blueming)’, ‘셀러브리티(Celebrity)’,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있다. 그 중 ‘삐삐’는 2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아이유보다 높은 조회수의 곡을 가진 여자 솔로 가수는 블랙핑크(BLACK PINK) 제니, 리사, 로제, 소녀시대 태연이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걸그룹 출신으로 온전하게 솔로 가수로서 시작한 가수 중에는 단연 아이유가 독보적이다. 그만큼 아이유가 엄청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한편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드림’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는 OTT 플랫폼 시리즈 ‘머니게임’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